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보았다. 재미있었다. 전편보다 화려함. 근데 뭔가 볼거리는 전편이 더 많다. 시각적인 면에서. 전편에는 진짜 넋놓고 보았던 뉴질랜드의 풍경들이 한동안 아른거렸는데. 진짜 중간계가 존재하는 것 같구ㅇㅇ. 근데 이번편은 뭔가 폐허라... 그런 장면은 적었다. 호빗캐들의 표현도 전편이 더 좋았음 뭔가 아기자기하고 탐욕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이번편은 그냥 똥고집ㅡㅡ 이런 느낌. 나는 원작을 읽었으니 소린 상황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에겐 쟨 도대체 뭔 깡인지 싶을거 같다. 아니 세시간동안 그런 불친절한 설명을 하면 어뜩해요 피잭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한데 재밌긴 했다. 좀 길단느낌이 있긴 한데, 그건 실제로도 이 영화가 유래없는 미친듯한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영화닉깐ㅇㅇ
아빠 차에서 많이 들어봤던 것 같아 Ground control to major Tom 지상통제팀이 탐 소령에게 전한다 Ground control to major Tom 지상통제팀이 탐 소령에게 전한다 Take your protein pills and put your helmet on 단백질 알약을 섭취하고 헬멧을 착용하라 (Ten) Ground control (Nine) to major Tom (Eight) (10, 9, 8...) 지상통제팀이 탐 소령에게 전한다 (Seven, six) Commencing countdown (Five), engines on (Four) (7, 6, 5, 4...) 카운트다운 중. 엔진 작동. (Three, two) Check ignition (One) and may go..
*트위터 백업용으로 그대로 퍼온거라 비문... 있을지도 모름... *우와 140자로 부담없이 주절주절 찌끄려도 엄청 많이 쓰는구나. 새삼스럽네 아아아ㅏ 안돼겠다. 공부좀 하려고 쓰려고 했는데 일단 플레이스 비욘즈 더 파인즈 감상부터 쓰겠다. 올만에 본 진짜 지인짜 좋은 영화였음. 영화보고 이렇게 충만해지는 기분 오랜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겠다. 배급사 뭐하냐. 플레이스 비욘즈 더 파인즈! 가 뭔데 대체! 제목이 저정도 되면 번역 해야 되지 않음? 소나무숲 너머. 정도로 번역하면 좋을 거 같은데 훨씬 와 닿고!그리고 상영관람가 누가 청불로 함?????????ㅋㅋㅋㅋㅋ 영화는 정말 별들의 전쟁이다.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쿠퍼, 데인 드한까지. 한명씩 얘기하겠음 라이언 고슬링은 첫번째 주인공. 금발에 늘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장면 장면 써보도록 하겠다. 1. 배우들을 소모적으로 쓴 건 맞음. 틸다도 나오고 제이미벨도 나오고 송강호도 나오고, 내로라 하는 배우들 다 나오고 광고도 그렇게 신나게 때렸는데 다 그렇게 스토리를 위한 도구로써만 사용되니 읭 스러움. 음 극중 틸다 말처럼 사람들은 지켜야할 질서가 있고, 제 자리를 지키라는. 그래서 배우들은 영화를 위해 단지 자리를 지키는 도구로만! 쓰였다는. 진짜 그게 감독의 의도라고 한다면, 흠좀무다. 2. 인상깊었던 장면 몇개 있음. 일단 복면 쓰고 도끼 든 사람들 나오는 장면. 그 부분 완전 까맣고 길어서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효과적으로 나타낸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듬. 꽤 무서운 장면이었음.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달걀 나오면서 '해피뉴이어!' 하는 ..
1. 환상속의 그대 2. 위대한 개츠비 3. 에브리 데이
아메리칸사이코 호빗 - 2차 레미제라블 렌트 솔져스걸 스위니토드 브이 포 벤테타 스타트랙 더 비기닝 더 폴 스타워즈 4 5 6 1 2 3 청출어람 라이프 오브 파이 클라우드 아틀라스 토탈 이클립스 주먹왕 랄프 이퀼리브리엄 미러미러 토르 어벤져스 향수 boy A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vol1, vol2 007 스카이폴 씨 월 밀레니엄(스웨덴판) 마진콜 24시간 007 카지노로얄 007 퀀텀 오브 솔저스 아임 낫 데어 문라이즈 킹덤 - 2차 러브 헤이트 브로큰 백 마운틴 친절한 금자씨 이츠 퍼니 스토리 공동 경비 구역 JSA 프레스티지 베를린 소셜 네트워크 아르고 메리다와 마법의 숲 비스트 메멘토 마이너리티 리포트 옥희의 영화 더 셀 북촌 방향 킹스 스피치 남쪽으로 튀어 아담과 개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
대체 영화 선정을 무슨 기준으로 한건지ㅋㅋㅋㅋ... 졸리기는 커녕 쫄깃해지는 심장 부여잡고 있었던 불면의 밤이었다. 잠을 잘래야 잘 수가 없는 영화들... 장르도 정말 아스트랄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좋았던 건 관객들. 영화광들이 모여서 그런지 다들 영화관 분위기가 쩔었다. 500명 정도?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숨소리도 안내고 조용할 수 있는지... 폰 불빛? 그딴거 꺼졍! 정말 감동스러웠음 중간에 비요뜨도 줬다. 물론 안에서 먹을 순 없지만 맛있었음. 정했어... 이건 진짜 재밌는 모험이야... 진짜 재밌음... 난 이렇게 불면의 밤에 코 꿰게 되고 내년도 오고 후년도 오겠지. 새벽 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풀로 본 세 편의 영화에 대해서 조금 끄적여봄. 그냥 다 스포임..